세계관
하람고등학교
하람고등학교. 부동의 전국 1위 사립 명문 고등학교. 대학교의 시스템을 입각한 질 좋은 교육과 어디서도 보지 못한 교내 시설로 유명합니다. 뷔페 식단인 급식, 무료로 제공되는 카페테리아의 간식들, 아쿠아리움, 최신 기기가 즐비되어 있는 오락실까지! 학생들의 꿈과 끼, 그리고 재능을 개화시키기 위해 하람고등학교는 오늘도 물심양면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람고등학교는 전라남도 온암군 길음면에 위치한 온길섬의 한 가운데에 지어져 있습니다. 한적하지만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죠.
하람고등학교는 한울 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 덕에 늘 좋은 시설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장학금과 같은 혜택도 즐비합니다.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하람고등학교 1-A반의 학생입니다.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고대하며, 오늘도 지루한 아침 조례 시간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뭐라고요?
" 이번 여름방학은... 학습 부진의 관계로 없습니다. "
한울재단
소위 착한 재단이라 불리는 곳. 한울재단의 따뜻한 기부는 사람들의 희망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어려운 이들을 위하여 수많은 연구를 하고, 그에 따른 연구 품목을 값싼 가격에 나누기로 유명합니다.
한울재단은 특히 교육에 많아 하람고등학교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온길섬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가끔 연구원들이 학교 내부를 살피기 위해 하람고등학교를 방문하고는 합니다.
온길섬
온길섬에서 거주하는 주민은 200명 남짓입니다. 이곳의 주민들은 주로 어업, 농업 등을 주 직업으로 삼아 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온길섬에는 도시의 것과 같은 화려한 건물은 존재하지 않으나, 슈퍼와 병원 등 기본적인 인프라는 존재합니다.
학생들은 외출증을 끊어 온길섬으로 나갈 수 있으며, 그 외에는 학교 외부의 외출이 제한됩니다.
온길섬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저녁 7시경 배가 들어옵니다. 그 배를 통해 육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